비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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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가][한식] 갈비탕 깔끔 그 자체다먹고나니 2020. 1. 5. 02:05
안녕하세요. 호달익소입니다. 저녁식사를 위해 비빔가를 방문했어요. 이것저것하느라 늦은 시간에 나와서 식당 안은 한적했어요. 한 테이블 있었는데, 사장님 가족분들도 늦은 저녁을 드시는 것 같았어요. 사장님께 "혼자왔어요. 너무 늦은 시간인데 식사해도 괜찮은가요?" 하고 여쭤봤는데, 너무 인자한 미소로 웃으시며, "그럼요~ 앉으세요" 하시는데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어요. 단촐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전혀 단촐하지 않은 밑반찬들이에요. 밑반찬을 하나씩 맛을 보았는데, 너무 짜지않고 심심한 듯 했어요. 제 입맛에는, 엄지 척!! 갈비가.. 갈비가.. 얼마나 부드러운지, 정말 다음날 또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완탕했다, 완탕했어. 공기밥도 하나 더 추가해서 싹 비웠어요. 위치가 좀 더 번화가에 있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