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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인심이 너무 좋으셔하루일과 2020. 2. 26. 21:30
안녕하세요. 호달익소입니다.
몇일전부터 옆집에서 아이소리가 많이 나기에 누가 왔는가보다 하고 있었어요.제가 그리 예민한 편도 아니고, 약간의 소음은 오히려 자장가라고 여기거든요.
오히려 저의 이명이 더 신경쓰여요. 그리고 늦은 밤에는 아이가 그리 시끄럽지도 않아요.
어제 저녁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왔는데, 주인아주머니께서 요즘 아이때문에 시끄럽지 않느냐며 미안하다고 김치전과 육개장을 주셨어요. 감동감동.ㅜㅜ
김치전은 바로 냠냠하고, 육개장은 오늘 아침으로 먹었어요. 덕분에 아침부터 속이 아주 든든했어요. ㅎㅎ
아이는 코로나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서 잠시 여기로 피신왔다고 해요.
오늘 확진자가 천명이 넘었다는데 다들 조심하세요.
이상 호달익소였어요. '하루일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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