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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모스크바][2019.7.2~2019.7.14]다녀오니/해외 2020. 1. 18. 18:14
[출장기록]
안녕하세요. 호달익소에요.
대한민국 인천공항에서 러시아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까지 대한항공이용했어요.
그리고 비용은 약 120만원가량 발생했던 것 같아요. 한창 항공료가 고가일 때라..특별히 면세점에서 쇼핑하지 않아요.
다들 아시겠지만, 면세점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얘기는 옛말이에요.
공항에 입점한 신세계나 롯데 면세점 사이트에서 포인트를 받은 후,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저렴해요.
비행시간은 대략 10시간이었고, 그 동안에 기내식사는 두 번 나오고 중간에 음료와 스낵이 나왔었어요.셰레메티예보 공항을 벗어나기 전, 한 컷 찰칵! 국제공항이지만, 규모와 디자인은.. 볼 게 없어요. 면세점이 일직선으로 형성되어있어 불편해요. 한 바퀴 돌고나면 다리 후들후들-
숙소는 출장지와 가까운 곳 햄프턴 바이 힐튼 호텔로 잡았어요. (약칭 햄프턴 호텔)
솔직, 이 위치에 숙소를 잡을 때 저는 반대입장이었어요.
출장지와 가깝지만 교통편도 불편하고, 쇼핑하기도 수월하지 않기 때문이었죠.호텔은 무척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어요.ㅎㅎ
직원들도 잘 응대해주고 친절했어요. 서로 타국어로 대화하니 많이 배려해준 것 같아요.조식사진을 찍지 않았네요.. 종류는 다양하지 않지만 괜찮았어요.
토스트와 과일, 죽, 각종 햄, 음료 등이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방 너무 좋아요~! 디자인도 깔끔하고, 침대 매트도 편안하고~
방은 항시 적정온도로 관리하고 있어서 시원하고~
다만 방이 건조했다는 것!
저는 출장다닐때 이런 요인때문에 소형가습기를 따로 챙기고 다녀요 ㅋㅋ
제공하는 실내화는 일회용이라 별로 였지만, 바닥 매트도 굿굿!
양말 또는 실내화 신고 방 돌아다니고 신발은 입구에 놓고 나갈 때 신었어요.보이시나요, 저 뷰가? 아침에 일어날 때 마다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하늘도 높고 구름도 이쁘고, 출장 아니었다면 이런 곳에 오기 힘들겠지만,
출장은 너무 힘들어요..ㅜㅜ한국에서 가져온 짐들 정리했어요. 이 외에 의약품, 의류 등도 챙겨왔지요~
라면과 햇반은 일행들이랑 나눠먹기 위해 준비했어요.
출장기간에 한 번씩 방에 모여 두런두런 얘기나누며 먹으면 좋더라구요.
아, 커피포트는 따로 구비해야겠어요.
호텔에서 제공하는 것은 너무 관리가 안되고 사용하기에 기분이 너무 찜찜하더라구요.출장 첫 끼, 여기서 먹었어요. 근데 메뉴명이 기억이 나지 않네요.
스테이크는 미디움레어죠! 스테이크도 감자도 맛있었어요.러시아에서 만난 진로 소주ㅋㅋ 비싸요비싸.. 그리고 여기 소주보다 한국 소주가 맛있다고 해요.
저는 술 맛을 모르기에 다른 분들의 말을 첨언해요~혼자 돌아다니다가 굼 쇼핑몰에서 만난 애플 리스토어~
사람들이 앞에 줄을 지어 있었어요. 무슨 행사하는 날이었나?
간단하게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면서 구경 다녔어요. ^^이 레스토랑은 이 때가 두 번째 방문이었어요. 내부 분위기 좋고 음식도 맛있고 직원들 응대도 좋았어요.
동양인이라고 푸대접하지 않는게 마음에 들었어요. 외딴 동네아니면 그러는 경우가 없긴 해요.ㅎㅎ
레스토랑 이름은 Tkemali 에요. 많이들 가시는 붉은 광장으로부터 걸어서 15분 거리에요.이 당시 출장지에요. 지하철은 다니지 않고, 버스는 불편해서 택시타고 다녔어요. 매일.
출장 마지막 날, 타 지역에 있는 장비 수리하기 위해 홀로 지하철타고 이동했어요.
혼자 다니는거 두렵지 않기에, ㅎㅎ 뚜벅뚜벅~ 예전에는 스킨헤드 정말 무서웠는데~
러시아 월드컵 유치하고, 정부에서 치안관리하면서 괜찮아진것 같아요.지하철 1시간 10분이라고 적혀있었는데, 그만큼 걸리지 않았어요. 30분? 40분? 만에 간 것 같아요.
파트너사 직원보다 빨리 도착할 것 같아 근처 마켓에서 시간을 보냈어요.러시아 술이 저렴하다고 하는데 저렴한지 모르겠는 1인.
이상 호달익소였어요~
호달익소
hodalixo@gmail.com
https://blog.naver.com/hodali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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